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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걸스의 '운전만해'
요즘 대세인 브레이브걸스의 인기로 트로트 대신 시티팝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브레이브걸스의 역주행곡인 '롤린'이 인기였는데 브레이브걸스의 과거 곡 중 '운전만해'가 언급된 이후로 '롤린'에 이어 '운전만해'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 듣자마자 롤린보다 더 좋은 듯해서 요즘은 운전할 때 '운전만해'만 틀고 다닙니다. 특히나 저녁에 들으며 드라이브 하기엔 정말 좋은 곡으로 생각됩니다.
인터넷으로 '운전만해'를 검색하다 보니 관련 검색어로 시티팝이란 장르가 따라 나오는데 오늘은 저처럼 시티팝이 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시티팝(city pop)이란?
제 경우는 '운전만해'의 인기로 시티팝을 알게 되었지만 최근 몇 년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얻어 가던 장르인 듯합니다.
시티팝은 1970년~1980년대 일본 경제가 최고의 호황기 일 때 유행했었던 일본 대중음악을 일컫고 있습니다. 이 때의 일본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경제가 호황기 였습니다. 세계 1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일본 기업이었으며 주가와 부동산이 폭팔적으로 상승해 도쿄땅을 팔아 미국을 산다는 말을 농담처럼 하던 시절입니다.
시중에 돈이 넘치다 보니 대중 문화 역시 발전하게 됩니다.
AOR, 재즈, 디스코, 소프트 록, 알앤비, 신스팝, 펑크 등 다양한 음악들이 미국으로 부터 들어왔고 들어온 음악은 일본 형식으로 변화시켜 소비하게 됩니다.
이런 음악들은 도쿄등 대도시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하고 이때 만들어진 음악들은 일본 도시의 풍요로움을 나타내게 됩니다. 따라서 이때의 음악을 들으면 번화가의 불빛과 네온싸인, 도시의 밤풍경등이 떠올려 지며 풍요로운 도시속에서 쓸쓸하고 공허한 감정 또한 투영하게 됩니다.
최근들어 집값 폭등, 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며 과거 경제 성장기의 풍요로움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서울이라는 거대 도시속에서 살아가면서 쓸쓸하고 공허한 감정등이 그 시절의 감정과 공감되면서 다시금 유행이 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끝으로 요즘 최애곡인 '운전만해'를 들어며 티스토리를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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