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 -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오랜만에  좋아하는 공원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어릴 땐 단순히 양어장으로 불리던 곳으로 동네 주민들이 운동삼아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 모습을 활용해 꾸며 놓은 곳으로 동네 공원치곤 제법 운치 있는 곳입니다. 따뜻한 남쪽이다 보니 늦게까지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이야기

 

이곳이 관광지다 보니 길 건너편에 공용 주차장이 줄지어 있습니다. 편하게 아무 곳에 주차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민으로서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한다면 이곳은 박정희 시절 때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황소개구리를 들여온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일본 수출길이 막히면서 들여온 황소개구리가 전국으로 펴져 지금처럼 되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 

 

 

아침이면 동네분들이 호수 주변을 돌면서 걷기 운동을 합니다. 한곁에 운동기구도 놓여있어 매일 가볍게 운동하기 좋은 곳입니다.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단풍

 

 

가을이 지나고 난 뒤라 단풍이 거의 말라 버려 아쉽지만 아직 남아있는 단풍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내년엔 단풍 구경하러 멀리 가지 말고 단풍철에 맞추어 다시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항상 조용하던 곳이었는데 10여 년 전에 '온에어'라는 드라마를 찍으면서 입소문이 나더니 통합 창원시가 되면서 제법 알려져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평일날 조용하게 사색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진해에 오신다면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에서 한 번쯤 한가로이 거닐어 보는 것도 좋을 듯 듯합니다.  

 

중원로터리 불빛거리 불빛축제

창원시 진해 - 중원 로터리 불빛거리 불빛축제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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