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세대 실손보험 완전분석

 7월 4세대 실손보험 완전분석

 

실손보험은 많은 분들이 가입되어 있는 보험으로 병원 실비를 대부분 보장해줘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수익이 나지 않아 선호하지 않는 보험입니다. 때문에 실손보험은 계속해서 혜택을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어 왔는데 다음달 7월 1일부터 4세대 실손보험으로 또 다시 바뀌어 출시되었습니다.

오늘은 7월에 출시되는 4세대 실손보험에 대해 완전 분석해 보겠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 완전분석

 

 3세대 실손보험과 4세대 실손보험 비교

 

4세대 실손보험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자동차 보험처럼 보험금을 많이 탈수록 보험료가 올라가고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이 없으면 보험금을 할인해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실손보험 할인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이 없으면 보험료 5% 할인

100만원 미만 지급 : 기존 보험금 유지

100만~150만원 지급 : 100% 할증

150만~300만원 지급 : 200% 할증

300만원 이상 지급 : 300% 할증

 

암질환, 심장질환, 희귀성 난치성 질환자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 대상자와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대상자 중 1~2등급 판정자는 할증 적용에서 제외됩니다. 

 

무사고 할인제도 유지 

2년간 보험금을 받지 않았을 경우 비급여 차등에 따른 할인과 무사고 할인을 중복해서 적용받습니다.

단, 할인, 할증은 새로운 상품 출시 후 3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실손보험 자기부담비율

실손보험 자기부담비율은 급여항목 10%, 비급여 20% 에서

급여항목 20%, 비급여 30%로 상향됩니다.

 

통원 진료 본인 부담금

처방 : 8천원, 의원 : 1만원, 병원 : 1.5만원, 상급병원 : 2만원에서

병, 의원급 : 1만원, 상급 종합병원 : 2만원(급여), 3만원(비급여)로 높아집니다.

 

보장한도

상해 / 질병 입, 통원 각각 연간 5천만원(통원 회당 30만원, 180회)에서

상해 / 질병 입, 통원 합산 연간 5천만원(통원 회당 20만원)으로 조정됩니다.

 

실손보험료

3세대에 비해 10% 정도 저렴해집니다.

 

비급여 항목 특약 분리

3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항목은 다음 3가지로 특약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도수, 증식, 체외충격파

2) 비급여 주사

3) 비급여 MRI

 

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비급여 치료 전체를 특약으로 분리합니다.

 

도수치료 

1, 2세대 실손보험은 연간 180회를 보장해 과잉치료 논란이 있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은 연간 최대 50회 보장 에서 10회시마다 객관,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검사결과를 토대로 치료 효과 확인 시 350만원 한도로 연간 최대 50회 보장으로 변경됩니다.

 

비급여 주사 - 영양제, 비타민

건강증진 목적의 영양제, 피로회복이나 노화방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영양제 및 비타민제는 보장되지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약안전처(식약처) 허가에 따른 정한 치료 목적으로 사용됐을 때나 약사법령에 의하여 약제별 허가사항 또는 신고된 사항에 따라 투여된 경우 보장됩니다.

 

불임 관련 질환과 선천성 뇌질환 보장 확대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 인공수정 관련 합병증 등 불임 관련 질환 보장이 확대 되며 임신 중 가입 시 출생 자녀의 선청성 뇌 질환이 보장됩니다. 

 

피부질환 등 보장 확대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 중 심한 농양 발생으로 치료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 보장됩니다.

 

 

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환자가 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용비용에 대해서는 보장에서 제외됩니다. 

※ 권역응급의료센터(29개 권역 38개소 지정)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권역 내의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게 하기 위해 권역별로 지정된 상급종합병원 또는 300병상 이상의 병원

 

 

 실손보험 재가입, 철회 

 

재가입주기 

15년에서 5년으로 단축됩니다.

 

단, 소비자보호장치로 계약자가 희망할 경우 무조건 재가입토록하고, 재가입시점에 계약자의 연락 두절 등으로 재가입의사가 미확인된 경우에는 보장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존상품으로 우선 계약 연장됩니다.

계약자와 연락이 닿은 시점(최초 보험금 청구시점 등)에는 재가입 청약 절차를 거쳐 현재 판매중 상품으로 전환됩니다.

 

철회 기간

15일에서 6개월로 늘어납니다.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는?

 

다음달 7월 1일 부터 손해보험사 10곳, 생명보험사 5곳에서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됩니다.

 

손해보험사

롯데 손해보험사, MG 손해보험사, KB 손해보험사, DB 손해보험사, 농협 손해보험사, 한화 손해보험사,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생명보험사

한화생명, 삼성생명, 흥국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ABL생명, 동양생명

 

단, ABL생명, 동양생명은 신규가입은 받지 않고 기존 계약에서 4세대 전환만 가능합니다.

 

계약전환제도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가 원하는 경우 가입된 보험회사의 4세대 실손보험상품으로 계약을 전화하는 제도로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도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현재 건강상태가 좋고 실손보험을 잘 사용하지 않으면 4세대 실손보험으로 계약 전환하는것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으므로 좋을 듯 합니다. 

 

 

* 다른 보험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계속해서 아래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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